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인천에 지방의원 정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인천 동구의회와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두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 차례 만나 제물포구의회 신설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제물포구의회는 2026년 7월로 예정된 제물포구 개청과 함께 신설된다.7월 말 기준 동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5만8,666명, 제물포구에 포함되는 중구 내륙 인구는 4만2,476명으로 합쳐서 10만 정도다.인구 10만 기초단체의 지방의회는 대개 최소정수인 7명으로 구성된다. 지역구가 6명, 비례가 1명이다.그런데 현재 동구의원은 전체가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