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데 대해 “법치주의와 헌정질서의 승리”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헌재의 이번 기각 결정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가 살아 있음을 입증한 사필귀정의 판결”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운 ‘비상계엄 방조’, ‘헌재 재판관 임명 거부’ 등의 탄핵 사유는 터무니없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다만, 헌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 탄핵소추 정족수를 재적 151명으로 해석한 데 대해 “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중도 성향의 정정미, 김형두 재판관과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는 김복형 재판관의 선택이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할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헌법재판관 8인의 성향을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진보 4명, 중도 2명, 보수 2명으로 분류된다. 과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에서는 4대4로 의견이 갈렸으나 기각됐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서는 기각 5, 인용 1, 각하 2로 결론났다. 정형식, 조한창 재판관은 보수 성향으로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냈고, 정계선 재판관은 진보 성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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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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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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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구조 개편 초점…실현 가능성 아직은 '안갯속'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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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고운, 아트 오감만족_ 다니엘 신 'Palette & Palate'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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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부위원장 "직업교육, 현장실습, 창업지원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회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관계자,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수원, 안산, 남양주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에 걸쳐 선수 495명이 경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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