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42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상정했다. 건의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일방적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대해 단양천 댐이 포함돼 단양군민과 함께 충북도민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태훈 위원장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단양군...
청도군는 지난22일 대구지방환경청과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한 회의에 참석해 운문댐 운영의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 강력히 요청하였다.이번 회의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대응댐 관련 대구지방환경청 입장을 논의하기에 앞서 운문댐 운영기준은 30년전 댐건설당시의 공급량이 이어지고 있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상이한 부분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반영을 촉구하였으며,동창천의 생태계유지를 위한 하천유지수확보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정수공급량 확대, 노후관로 교체, 송수관로 복선화 등 청도군민에게 반드시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42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상정했다.건의안은 지난 7월 정부의 일방적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계획 발표에 대해 단양천 댐이 포함돼 단양군민과 함께 충북도민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낸 것이다.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태훈 위원장은 “핵심 이해관계자인 단양군과 지역주민 누구도 요구한 바 없는 단양천 댐 건설을 계획하면서 환경부는 단 한 번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에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위
연천군과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 아미천 기후대응댐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환경부 김구범 수자원정책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기후대응댐의 필요성, 적정성 검토, 향후 행정 절차와 보상 및 지원 등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댐 건설 이후 지역에 미치는 시너지와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영상 시청 후 임재신 건설과장이 연천 아미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후 환경부 관계자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이 지역주민들의 거센 저항으로 난관에 봉착했다.단양지역 이장 150여명은 지난 27일 단양군청 앞에서 단양천댐 건설 반대 집회를 벌인데 이어 30일에는 댐 반대투쟁위원회가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한다.반투위 관계자는 “주민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지역 정서와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발표로 단양군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궐기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부는 지난달 30일 단양팔경 중 3경 선암계곡이 있는 단양천에 높이 47m, 저수구역 3.8㎞, 담수용
예천군과 환경부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 의견 수렴 결과 대다수가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명회는 댐 건설을 위한 첫 단계로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절차와 보상ㆍ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분은 안전한 예천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댐 건설에 뒤따르는 주변 지역 정비사업(마을회관 신축, 댐을 랜드마크
예천군과 환경부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 의견 수렴 결과 대다수가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명회는 댐 건설을 위한 첫 단계로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절차와 보상ㆍ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분은 안전한 예천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댐 건설에 뒤따르는 주변 지역 정비사업(마을회관 신축, 댐
10일 울산시가 환경부와 공동으로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야강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지역주민들이 단상을 점거하는 등 반발해 파행을 맞았다. 경찰이 투입되고 주민들은 급하게 자리를 떴다. 이날 설명회 파행은 울산시가 이해 관계자들에게 사전 공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했다. 주민들은 설명회 개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크게 반발했다.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모든 것에는 절차가 있고, 순서가 있는 법이다. 거액의 세금이 들어가고 이해 당사자가 많으며,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는 이 사업을 고
예천군과 환경부는 지난 21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 의견 수렴 결과 대다수가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명회는 댐 건설을 위한 첫 단계로 필요성과 적정성 검토, 향후 절차와 보상ㆍ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분은 안전한 예천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댐 건설에 뒤따르는 주변 지역 정비사업(마을회관 신축, 댐을 랜드마크로 한 관광 자원화, 태양광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극한 기후변화 대응 국가 물관리 전략 』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형동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환경ㆍ인 포럼 심재곤 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우달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형동 의원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해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 총괄과장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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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벨류 분산원장 기반 원타임 인증키 체계 ITU-T서 국제표준 사전 채택
에프엔에스벨류는 자체 개발한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 인증체계’ 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표준기술은 에프엔에스벨류 패스워드리스 보안인증 솔루션 BSA 핵심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 시 인증서버 상에서 일회용 인증키가 생성되고, 로그인이 완료된 후 인증키가 분장원장 시스템에서 영원히 사라짐으로써 신원인증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소지기반 인증기술로, 개인정보 탈취에 주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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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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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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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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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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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문활동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6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이웃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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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달 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통일 삭제' 등 개헌 논의
북한이 다음달 7일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헌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1차 회의를 10월 7일 평양에서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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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 27%…정부 출범 후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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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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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렇게 더운데 벌써 추석이다. 명절을 맞아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연휴를 보낸다. 필자는 그동안 못다 한 쉼을 가지기로 했다. 밀린 잠을 자고 쌓아둔 집 안 청소를 한다.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운동 삼아 마니산에 오르기로 한다. 마니산 꼭대기에 오르면 첨성단이 있다. 예로부터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가족과 친구들의 안녕을 빌며 명절을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산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쌓아둔 돌탑이 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지만, 오늘은 적절한 돌을 주워 올려본다. 크고 작은 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생각해 보면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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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잘 도착하셨나요"…추석 전날, 귀성 원활·귀경 일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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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셋째 날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으나, 귀경 방향 일부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이날 오전 9시께와 비교하면 대체로 1시간 30분∼2시간가량 줄어 한결 원활해진 모습이다.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