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정치인들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GTX 플러스’가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 플러스 3개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들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에서 김 지사가 제안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김 지사는 “GTX는 경기도가 2009년 처음 제안을 했다. 당초 제안에 비해 지금 엄청난 규모의 예산과 사업의 확장, 그리고 여러 가지 꿈들이 이뤄지는 현실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다”며 “경기도
경기도가 지난해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대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10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월 도의회 시정연설에서 ‘휴머노믹스’를 도정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 후 이에 기반을 둔 경기도 정책들을 구체화하고 있다.휴머노믹스는 ‘사람 중심 경제’를 이르는 말로, 국내총생산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취지다.휴머노믹스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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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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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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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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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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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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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00명에 매주 색다른 선물···7월 ‘KB 캠퍼스 타임’ 
KB국민은행은 대학생을 위한 ‘KB 캠퍼스 타임’의 7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KB 캠퍼스 타임’은 진로·학업·인간관계 등의 고민을 하는 대학생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작했다. 시험 기간·방학 등 대학 생활의 일정에 맞춰 매월 색다른 콘셉트의 이벤트를 하고 있다.7월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지금은 여름 방학 케타와 함께 업할 시간!’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주차별 주제에 맞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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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변 5곳 교량에 경관조명 신설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 교량 대한 경관조명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오산천 횡단 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남촌대교, 탑동대교 등 5개소에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5일 현재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 등 3개소가 저녁 시간대 경관 조명을 통해 교량 및 오산천변을 밝히고 있다.각각의 조명들은 ▲난간 아래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거더에서 하천 방향으로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난간 구조물에 조명을 투사하는 방식 등으로 꾸며졌다.올 하반기에는 남촌대교, 탑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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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뺨 쉽게 뜨거워진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연구
인간의 노화와 질병의 징후는 신체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징후를 읽으면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학교 연구진이 얼굴 온도를 통해 신체나이와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전에도 베이징대학교 연구진은 3D 구조의 얼굴을 이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연구진은 얼굴의 온도를 통해서도 노화와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진은 21세부터 88세의 중국인 2811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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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국회의원, 온라인플랫폼법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의원이 전통적 시장에 적용하고 있는 기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체계를 디지털 시장에 적용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를 규제를 하는 현실을 개선해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별도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5일 발의했다.시장지배적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데이터 이동·접근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가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최근 1400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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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탄핵 소추 검사 대상 ‘국민 질의’ 공개 수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탄핵 소추 검사들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검증하겠다고 선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5일 ‘적폐검사·정치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