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매일 오전 7시마다 엄선한 7개 식품을 특가 판매하는 '럭키카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쿠팡을 애용하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식품류를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
애플이 독일에서 탭 투 페이 결제 기능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애플은 아디옌, 글로벌 페이먼츠, 마이포스, 넥시 등 독일의 주요 결제 플랫폼과 협력해 해당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탭 투 페이는 아이폰 NFC 기능을 이용해 아이폰이 결제 단말기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는 최신 iOS 버전이 설치된 아이폰XS 이상에서 호환되는 iOS 앱을 사용해 비접촉 결제를 수락할 수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지난 12일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때, 알고리즘의 공정성 검증을 의무화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급변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맞춰 AI 기술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채용절차에는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성별, 인종 등의 편향성을 가진 AI로 인해 구직자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문제를 꾸준
예천군 김홍익 농가의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2023년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후보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이며, 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의 한우 사양에 대한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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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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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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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부의날위원회 창원한마음병원서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 열어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3일 오전 11시 창원한마음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국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부부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부부 화합을 도모해 온 세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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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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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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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전주 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 서두르자
국토의 남동단 끝 울산에서 서쪽 전북의 중심 전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구축 사업이 영호남 공동정책 과제로 추진된다. 울산~전주 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5시간 정도 걸리는 물류 시간을 1시간30분으로 대폭 단축될 수 있다. 동서간 화합과 교류의 매개체가 된 대구~광주 88고속도로 및 달빛고속철도에 이어 영호남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또 하나의 동서물류 교통망 탄생을 기대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북, 전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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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친환경 에너지 허브 울산항
울산항은 명실상부 액체화물 처리 국내 1위의 전문 역량을 보유한 지역 수출 전진기지다. 글로벌 에너지탱크가 깔린 부두를 시작으로 배후로는 자동차, 석유정제 등 국가 주요 산업군이 대거 위치해 있다. 이에 더해 국내 최대의 액체화물 항만을 넘어 울산항이 다시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울산항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 1000t을 PTS 방식으로 급유에 성공한 이후 12월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STS 방식의 급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국내 최초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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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 근거조례 추진
9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하는 모든 어린이의 요금 무료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울산 지역 버스 전 노선을 이용하는 어린이 교통복지와 이동권 증진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산을 비롯한 타 시·도의 경우 대중교통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저출생 등 변화하는 인구 특성에 맞춰 어린이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어린이 시내버스 등 무료화가 시행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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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혁의 유유자적(3)]유니스트는 울산에 무슨 기여를 하는가?
김대식 울산과학기술원 특훈교수는 지난 달 26일자 칼럼 에서 “유니스트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그리 넓지만은 않다.”고 주장했다. 이유로는 “과기원 중에서 유니스트가 지역색이 가장 약하다.”는 것과 “지역에서 밀어주는 추세가 예전 같지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체성의 위기 및 재원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을 한 후 “총장이 제대로 선출되어야 한다.” 그리고 “법제에 상관없이 임의의 외부 내부 인사를 대상으로 모의 총장 직접선거를 시작할 때이다.”라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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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붉은 도끼[38]]5부. 조선인 다케시 (3) - 글 : 김태환
나는 내 삶의 화사한 봄날을 보내고 있었다. 에리코만 곁에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는데, 삶의 질까지 점점 향상되고 나니 금상첨화였다.자동차를 처음으로 구입해 온 가족이 교외로 나들이도 다녔다. 조선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사람들이 부러워했었는데 자가용을 타고 다니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물론 가족 중에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아침 마다 유리를 학교에 태워다 주는 일도 내 몫이었다. 유리도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를 보고 아빠라고 불렀다. 유리의 입에서 아빠라는 말이 나올 때면 그렇게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