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태풍과 가을장마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가로수 일제 정비’를 집중 추진하여, 구민 안전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구는 오는 9월까지 상습 침수지역 주변 수목 4,000여 그루에 대하여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신길로, 대방천로, 여의대방로 등에 식재된 양버즘나무 3,200그루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가지치기의 주요 수목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등이며, 제거 대상목은 전도우려목, 고사목 등이다. 위 수종은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지만,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몰아치면 보행로나 차도로 쓰러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