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의 인도 생산을 대폭 확대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은 최근 인도에서 새로운 아이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폭스콘은 애플의 요청에 따라 인도 벵갈루루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폭스콘은 최근 몇 달간 소규모 생산 시험을 진행했으며,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