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 내린 2698.0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20일이후 4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0.56% 오른 2716.88에 장을
올해 추석 차례상에 드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평균 2% 넘게 줄어든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비용이 전통시장보다 30.3%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39만4160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각각 2.1%, 2.3% 감소한 수준이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내려간 것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이다.이번 추석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금 사과’로 불릴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간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에 대해 “세월은 속일 수 없다”고 언급했다.지난 15일 홍준표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엔 ‘오승환 선수 현 모습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는 같은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 시구를 한 홍준표 시장에게 이 같은 질문을 했다. 작성자는 오승환에 대해 “왕년 조선 최고의 클로저였고 끝판대장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할 만큼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였지만 지금은 당장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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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완료…안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구미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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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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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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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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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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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도시 원주,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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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도시 원주에서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올해 30회를 맞는 원주국제걷기대회는 1996년 제2회 대회부터 원주에서 개최되어, 세계 걷기 동호인과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고 원주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걷기 축제로 발전해 왔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로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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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文정부 국정원 대공수사관 이관은 간첩수사 포기한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경찰로 대공 수사권이 이관된 사건을 비판하면서, 마치 간첩 수사를 포기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한 대표는 14일 본인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이 민노총, 창원, 제주 간첩단 수사 도중 북한 연계 혐의자를 포착했으나 대공수사권 이관으로 인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의 수사권 폐지와 이를 경찰에 이관한 것이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됐다.한동훈 대표는 이에 대해 "간첩 수사는 정보의 영역"이라며 "국정원 같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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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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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숲길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2년 특수 상황 지역 개발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원 등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고사리 일원에 인도교와 산책로, 쉼터를 조성, 이달 9월 중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앞서 지난 2023년 산림청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4억 원 등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국도 31호선을 따라 고사리 텃말에서 피아시까지 연장 3km의 산책로를 조성을 마쳤다.이번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조성은 기존의 무장애나눔길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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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사랑할 만한 게 남았으면 아무거라도 사랑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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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생이 이보다는 더 대단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영원히 계속되지 않을 줄은 알았지만, 뭔가 더 대단한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토니 모리슨, 최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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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연휴 우주천문과학관 정상 운영…특별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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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추석 연휴기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 운영하고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석 한가위에는 달이 밝아서 많은 별을 관측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밝은 달과 남동쪽 지평선에 있는 토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기다. 과학관은 연휴 동안 관람객들이 달을 관측하고 직접 촬영해볼 수 있도록 망원경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