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대만은 제주국제자유도시 모델로 부상됐던 홍콩·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려진 적이 있다. 면적은 3만5980㎢로 우리나라 경상도 면적과 비슷하다. 산이 많아 전체 면적의 64%가 산지이다. 중양산맥이 섬의 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봉우리들의 평균고도는 3000m를 넘는다. 최근 대만의 인구는 2323만명이고, 2010년 기준으로 총 노동인구는 1038만 명 수준이다. 실업률은 5.68%이고, 실업자 수는 62만명이다. 대만은 2019년 기준 17위의 수출국이고, 세계적 정보통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