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공생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해 온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실체를 조명한다. 행동주의 심리학, 진화심리학, 사회심리학, 고전 미시경제학 등 기존의 연구 사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뇌과학, 신경과학, 유전학과 후성유전학, 진화론 등 과학의 여러 분야를 토대로 정치 신념의 생물학적 근거를 파헤친다. 유전적 사본과 ‘본성 대 양육’
충북교육도서관은 4월을 맞아 뇌과학과 심리를 키워드로 선정한 4월의 사서 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어린이를 위한 추천도서는 △뇌 과학 나라의 앨리스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친구 관계 연습 등 10권을 선정했다.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기억전달자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고양이처럼 행-복 등
대전 유성구가 인문학과 과학, 철학과 인공지능을 융복합적으로 탐구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유성구는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7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한 걸음 시작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공감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상과 기록, 뇌과학, 정신 건강, 도전과 성취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작가
한림대학교는 강원지역 대중들을 위한 “2025년 세계 뇌 주간 ”을 지난 3월 13일 개최하여 신경과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올해 24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뇌 주간 행사는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한국뇌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며,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이번 ‘2025 세계 뇌 주간’ 강원지역 행사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이 주도했으며, 강연자로 한림의대 안은희 교수, 최규현 교수, 이상규 교수(춘천성
일반적으로 10대 청소년은 다른 세대보다 위험한 행동을 더 많이 즐기며, 나이가 들수록 위험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관련해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팀이 청소년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에 대해 뇌과학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UCLA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위험 회피 감소와 관련된 뇌 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라며 진행한 연구를 설명했다.연구팀은 먼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어린 쥐는 먹이를 먹는 동
이 책은 국내외 병원에서 명상이 환자의 고통과 질병 치료에 활용되는 사례와 효과를 소개하며, 환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단계별 명상법을 담고 있다. 뇌과학·심리학 연구를 기반으로 암, 정신 장애, 만성 통증 치료에 적용된 명상 프로그램과 한의학 임상에서의 활용법도 상세히 설명한다.현대 사회에서는 만성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명상은 이러한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신체의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자연 치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집중력 향상, 감정 조절, 수면의 질 개선 등의 효과도 과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관세 공포에 질린 증시…코스피·코스닥 나란히 5%대 폭락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7일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하락률과 하락폭 모두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다.지수는 106.17포인트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장중 저가인 2,327.01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2023년 11월 1일(2,30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세계대학경기 태권도 국대선발전서 금4·은2·동1
울산시 태권도협회는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 참가한 울산시 태권도 선수단이 금4, 은2, 동1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80㎏ 서건우와 -53㎏ 서여원이 남매 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 본관리 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도서관의 날’ 맞아 책 읽는 울진 만든다
울진군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책 읽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프리오프닝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편상범 철학박사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너를 사랑한 이유’와‘행복과 욕구만족’ 등 5개의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은 철학의 깊이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분 참가도 가능하며 누구나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전국 육상 샛별들 예천으로 모인다
예천군에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제54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전국 각지의 육상 기대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30팀, 중등부 162팀, 고등부 96팀 등 전국 388팀의 선수·지도자, 심판과 임원을 포함한 관계자 4,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 2050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
양산시는 10일 영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월 6일 지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산불 피해에 종교계 온정 이어져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가 깔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