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12일 증평읍 단군전에서 증평단군봉찬회 주관으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어천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5일 단군이 승천한 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제례 행사로 단군봉찬회는 이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해 단군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증평단군전은 일제강점기 일본 신사가 있던 자리를 지역 주민들이 헐어 버리고 단기 4281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이 ‘친윤석열계 일색’이 됐다. ‘탄핵 반대파’ 중심으로 내란 사태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반성과 쇄신없이 극우·강경 보수 노선이 뚜렷해질 전망이다.14일 현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경남도는 디지털 성범죄에서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상담 창구를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일원화하고, 기존 특화 상담소는 피해자 지원센터로 전환한다.도는 '2025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을 운영한다. 계획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더불어민주당 4선 민홍철 국회의원이 당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한다.민 의원은 1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중앙위원회는 당 최고의결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 수임기관이다. 특별 당헌·당규 제정과 개폐 등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