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바보센터에서 15일 오후 2시, 용대리 마을과 대구시설관리공단 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용대리 주민 30여명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직원 8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영석 용대리 마을 이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임택 경영관리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위읍 용대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협약서에 서명,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신천둔치 두산교 하단에서 대덕승마장 산불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 강풍을 동반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교관, 마필관리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승마장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해 마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절차를 연습했다. 특히, 자체 수송 차량과 트레일러를 활용해 마필을 야외 마장에서 신천둔치 두산교 하부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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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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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조림에서 벌목, 가공, 유통, 건축까지…일본의 임업과 목재산업
몇 해 전 일본 벌목장비 전시회에서 ‘미스 재팬, 미도리’가 포워더를 조종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그 장면은 해가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나무를 자르는 일을 ‘숲을 해치는 행위’로 보는 한국 사회의 시선과 달리, 일본은 숲을 ‘관리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미스코리아 숲의 여신’ 쯤 되는 사람이 벌목장비 전시회에서 시연을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일본 사회 전반을 흐르는 이와 같은 임업에 대한 인식의 중심엔 정부의 치밀한 시스템이 있었다. 이번 르포는 조림부터 벌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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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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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19시간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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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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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심의 기쁜소식전’ 열려...삶의 고비마다 피어난 긍정, 붓꽃에 투영
김화심 작가의 6번째 개인전 ‘김화심의 기쁜소식전’이 4월28일부터 5월4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인근 갤러리 루덴스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슬에 맺힌 붓꽃을 그린 유화 작품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이번 ‘기쁜소식전’은 그 작은 속삭임에서 시작되었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꽃잎 하나의 떨림 속에, 이슬 맺힌 잎사귀의 반짝임 속에 숨어 있었음을, 저는 붓과 물감으로 조금씩 배워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붓꽃’은 저에게 단순한 식물이 아닌 삶의 고비마다 피어난 긍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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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추락’ 울산, 홈서 분위기 반등 절실
프로축구 울산 HD FC가 오는 2일과 5일, 광주FC와 포항스틸러스를 연이어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특히 5일에는 영원한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가 예정돼 있어, 리그 4연패를 향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울산은 최근 몇 년간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잡았고, 리그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루며 ‘왕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울산의 행보는 다소 불안하다. 승격팀인 FC안양에게 일격을 당한 뒤 우승후보인 대전과 전북, 제주를 연파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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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전민재, 각막·망막 이상없어 찰과상 진단
프로야구 타격 1위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가 큰 부상을 피했다.전민재는 지난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키움 투수 양지율의 투구에 얼굴 부위를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롯데 구단은 30일 “전민재가 두 차례 검진을 받았다. 29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검진 결과 골절 소견은 없고, 가벼운 찰과상 소견을 받았다”면서 “오늘은 국립중앙의료원 안과 외상 전문의에게 진료받은 결과 각막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다. 우측 안구 전방 내 출혈이 있어서 7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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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거친 펜싱 오상욱, SKT 국제그랑프리 출격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선수 최초의 개인·단체전 석권을 이룬 뒤 이번 2024-2025시즌엔 국가대표팀에서는 잠시 나와 있다.부상 치료와 재충전 등을 위해 숨을 고를 시간을 가지면서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올해 들어서는 국제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에선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오상욱은 다음 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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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태진빌딩 땅값 ㎡당 1349만원 최고
울산의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30% 상승했다. 주택 유형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6만4179가구이다. 시는 건물과 토지를 통합해 특성조사와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 검증,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했다. 구·군별 상승률은 남구가 1.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1.20%,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