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이 지난 4일 하동군 악양면 전담의용소방대에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이날 하동소방서에 최초로 설치된 ‘악양면 전담의용소방대’에서 전담대장으로부터 전담대의 운영 현황과 자체 화재 예방 활동, 근무 및 출동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방수 시연을 하는 대원들의 모습을 관람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이후 청사와 차고지 등을 둘러보며 전반적인 현황을 확인했으며, 하동군 주요 대상물 중 하나인 최참판댁을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
서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대응을 위해 전문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서산소방서 안전센터대원 및 구조대원 23명과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충남지사 직원 6명과 같이 실시하였으며, 서산 관내 아파트에서 훈련을 진행하였다.훈련 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 및 원리 파악 ▲승강기별 도어 비상개방 방법 숙달 ▲권상기실 구조 및 비상운전 방법 숙지와 사례를 통한 안전교육 등이다.김상식 서장은 “금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승강기 사고 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
영동소방서는 5일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구급대원의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화재·구조·구급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현장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평가다. 소방 표준작전절차, 무선통신약어 등 이론 평가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로프매듭 기구 묶기 등 실기 평가가 병행됐다.이번 평가에 앞서 영동소방서 화재·구조·구급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전술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에 주력했다. 영동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안동시 실종자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조례가 마련됐다. 우창하 안동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실종자 수색 대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열린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수색 활동을 통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수색 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에게 쉼터와 간식 등을 제공하여 그들의 복지를 증진하고자 한다. 현재 안동시의 조례는 재난 구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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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6일전
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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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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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동해의 힐링 명소 자랑할 것이 끝이 없네요"
여름 휴가로 동해에 오시는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 지인들을 모시고 삼삼오오 가까운데 여행을 다녀오시는 성도님들을 뵙니다. 여느 때보다 날은 더웠지만, 그래서 동해의 진가가 발휘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동해는 바다가 참 좋지만요. 바다만 보러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바다가 참 좋은 동네는 이웃에도 있습니다. 강릉, 양양, 속초, 삼척, 울진.. 더 좋은 시설과 크고 좋은 전망을 자랑하지요. 그런데 진짜 여행은 화려함이 아니라 힐링이 아닐까요? ‘나를 찾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여행을 떠나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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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고양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대책 마련 촉구
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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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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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섬의 홀리는 글쓰기] 삶을 여행하는 길치를 위한 안내서- 김부조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
이름만 아는 시인의 시선집을 어저께 택배로 받았다. 김부조 시인의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 며칠 전 경북신문 '아침을 여는 詩' 코너에 소개된 '어떤 안부'를 쓴 시인이다. 시 소개도 직접 한 터라 읽고 지나치려 했는데 시선집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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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훈련 실시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산사태취약지역, 하천 및 저수지 인접 마을 등 18개 읍·면 66개 마을에서 317가구 541여명의 주민을 포함하여 총인원 1231명이 참여한 대규모 동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일까지 열린 이번 훈련은 의성 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의 현장 가동 여부를 점검 및 평가하고 주민들의 재난행동요령을 체득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상황으로 태풍 발생을 가정해 본청 부서장들이 직접 훈련장소에서 사전 대피소 방역 및 수송로 점검부터 훈련종료 후 안전 귀가까지 전체 6개 분야 21개 지표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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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정안전부「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정안전부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를 모토로 청년 전주기인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발표까지 3차에 걸쳐 심사하고, 전국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는 경상권에서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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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교육부 특별교부금 3년간 107억원 사업설명회 열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초, 중, 고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사교육부담없는지역학교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구미시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부로 공동 신청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30억원씩 총 90억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구미시는 추가로 90억원 이상을 대응투자하게 된다. 교육발전특구의 목적은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로 인재가 모이는 활기찬 지역 조성을 위해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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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특별기고] 경주 주낙영 시장과 함께 베트남 순방 교류기
길을 떠날때마다 고민한다.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남길까 ?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내내 즐겁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추억은 또 다른 인연의 끈을 묶는 것이다. 이번은 여행이 아니기에 공식행사에 어울릴 만한 여벌의 정장 옷을 준비했다. 우리 일행은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