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가슴으로 느끼고 표현해보는 시간이었다.”의성군 금성면 탑리여자중학교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입고’, ‘쓰고’, ‘만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
지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러한 억지 주장은 2008년 이후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은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지난 2월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 사설에서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
일본 정부가 지난 8일 외교청서에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재차 유지했다. 이날 대한민국독도협회는 독도 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봄 행락철을 대비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특히 관광객이 증가하는 봄철은 바다 안개가 짙게 자주 발생해 항해하는 선박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울릉군 응급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대구·강릉 의료기관장 8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군민 9천여 명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독도경비대, 군인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울릉교육지원청은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중 마지막 생존자인 정원도 대원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자택을 방문했다.독도의용수비대는 6.25 전쟁 혼란을 틈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불법 침탈 행위가 계속되자 1954년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울릉도 청년들이 결성한 순수 민간 조직으로 일본의 독도 접근을 차단하고, 일본 영토 표지를 철거하고, 총격전을 벌이며 독도를 지켜낸 바 있다.정원도 대원은 1929년생으로 현재 97세로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유일한 생존자로 당시 수비대원으로서 활약했던 생생한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그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독도위용수비대 기념관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올해 97세를 맞는 독도의용수비대 생존대원 정원도씨의 자택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했다. 울릉교육청 관계자들은 6.25 전쟁당시 국가가 혼란한 시기 정씨등 울릉도 청년들이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해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당시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생존 대원을 찾아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동신 울릉교육장, 이병용 독도위용수비대 기념관 국장, 김명철 울릉교육지원청 직원 일행이 정씨의 자택을 찾았다. 독도의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이 이번달 23일 울릉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인근에서 울릉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일 홍보체험관 ‘울릉도, 책과 독도를 잇다’를 운영한다. 일일 홍보체험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의 협조로 마련된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기념일의 의미를 알리고, 도서관 가방에 독도 이미지를 스텐실로 새겨 넣는 체험을 통해 나만의 가방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읽는 문화의 즐거움과 도서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도의 아
대한민국독도협회가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6년도부터 사용할 자국의 교과서 심사 결과 확정에 대해 26일 “독도영유권 교육 중단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일본이 이번에 검정을 통과시킨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종합 7종,역사 종합 11종,공공 12종,정치경제 1종 이다.지지통신에 따르면 모든 사회과 교과서에서 독도를 다뤘고 ‘일본의 고유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점유중’이라는 내용을 실었다.대한민국독도협회는 이날 일본 교과서의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은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서도 강화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한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울릉군 응급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대구·강릉 의료기관장 8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군민 9천여 명과 독도를 지키기 위한 독도경비대, 군인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한편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고, 강풍과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이동에 제한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립섬이기도 하다.울릉군 보건 의료원은 그동안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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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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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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