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신년 휘호를 ‘동주공제’로 정했다. 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을 뜻하는 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군정 구호인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달성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힘을 합쳐 달성하기를 원한다는 포부도 담겨있다. 한편, 올해 신년 휘호는 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되었던 청양문화원 신년하례회 행사에서 선포될 예정이었지만, 무
"올해는 우리 농협에게 매우 중요하고 절박한 한 해입니다. 불확실한 환경과 격화되는 경쟁의 파고를 헤치고,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더 많은 성과를 돌려주는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우리는 서로 힘을 합치고 협력해야 합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일 발표한 올해 신년사에서 "우
손무는 중국 춘추시대 최고의 군사 전략가이다. 그는 제나라 출신이지만 오왕 합려를 섬겨 절제 있고 규율 잡힌 군대를 양성했다. 이를 통해 초ㆍ제ㆍ진나라를 격파하며 이름을 날렸다. 그는 병법서 13편을 남겼는데, 후일 손자병법으로 불려진다.손무가 지은 손자병법은 현존하는 고대 병법서 중 가장 뛰어난 책이다. 전투에 필요한 전략ㆍ전술은 물론 삶에 교훈이 되는 내용들이 적잖아 지금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책의 구지편은 전쟁터의 지형을 아홉 가지로 나누며 그에 따른 전략ㆍ전술을 제시하고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 제주지역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후변화, 농업경영비 증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심화, 생산·유통 환경 급변 등으로 제주농업과 농촌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올해 제주농협은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동주공제”의 공동체 의식으로 제주 농업·농촌이 제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목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첫째, 희망농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농업이 국민의 미래 먹거리와 고소득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에게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단체장, 농축협 조합장,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우일 제34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과 고은정 제7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의 합동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우일 제주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64년간 제주농협이 이룩한 빛나고 자랑스러운 고유문화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기상이변, 재해 등으로 제주농업․농촌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동주공제’의 공동체 의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우일 제34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과 고은정 제7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합동 취임식을 열었다.고우일 신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64년간 제주농협이 이룩한 빛나고 자랑스러운 고유문화를 더욱 계승해 희망 농업, 행복 농촌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불안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기상이변, 재해 등으로 제주농업·농촌이 맞고 있는 위기에 거친 풍랑에는 모두가 함께 노를 저어야 헤쳐 나갈 수 있다”며 “‘동주공제’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충북농협은 2일 오전 농협 충북본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새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은 범 충북농협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신년사 낭독, 이용선 신임 총괄본부장 취임 인사, 신임 간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취임사에서 2025년 충북농협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일선 농축협 건전 결산 및 사업 활성화 지원 △범 충북농협 시너지 제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북농협 구현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또한 지난 해 농협에서 시작한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
청양군은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신년 휘호를 ‘동주공제’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넘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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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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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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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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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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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 4명의 지역 의원은 탄핵 소추서의 절차상 하자 등을 언급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만료일인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시도’ 규탄 집회 맨 앞줄에 섰던 김기현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는 이미 대통령이라도 된 듯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지만, 국민도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자유 우방국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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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 입찰 비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신고포상금제 도입으로 사전에 이를 막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8일 턴키 등 대형공사 입찰과 계약에 있어서 부정 행위자를 행정기관에 신고·고발한 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턴키 등 대형공사의 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의위원과 업체 간 비리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허위신고 등 악용 가능성,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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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정체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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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2024년 정보공개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 따른 결과다.정보공개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속초시는 적극적이고 충실한 정보공개 운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인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