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 읍천리는 예로부터 동해의 어족자원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어촌마을이다. 신라시대부터 경주와 인접해 있어 왕경으로 수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읍천리는 양남지역의 자연마을 가운데 가장 큰 마을이었기 때문에 읍내라..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은 동해안의 보석같은 미항으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다. 비록 규모가 작은 어항이지만 어업과 해양관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항구다. 수렴항은 임진왜란 당시 수군이 주둔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래서 ‘수영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가 훗날 ‘수렴’으로 바..
울진군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을 올해 상반기 조사 및 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보수 공사를 추진한다.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그 후 이건과 중수를 거쳐 1860년에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으로 이건하였으며, 그 후 1959년 중건하고, 1994년 재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망양정은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과 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으며, 그 경치가 관동팔경 중에서 제일 가는 곳이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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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난 현재 한동대는 1만5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100여 국가, 150여 도시에서 세상을 변혁시키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지난 12일 효암채플에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교 3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1995년 3월 7일, 고 김영길 초대 총장과 교직원들은 유난히 차가운 동해의 바람 속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았지만, 안 보이는 것을 보는 믿음으로 개교식을 감행했고, 이제 30년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최도성 총장은 “이제 한동의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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