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둔 소방관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을을 맞아 점차 건조해지는 날씨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절 특성 때문에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제주도 기준으로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화재는 총 20건, 인명 피해는 1명, 재산 피해는 551,382천 원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으로는 주거시설이 30%로 가장 많았고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0%로 가장 많았다. 이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이 생활하는 주택에서 담배꽁초, 음식 조리 시 부주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