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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사회서비스원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교직원은 12일 연말을 맞아 삼양동주민센터에 라면과 햇반 등 식료품 10박스를 기부하는 '호꼼한 손, 또똣한 마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유아 시기 아이들이 기부하는 문화를 접하고,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나누는 기쁨과 행복을 배우며 성장토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참여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아이들의 순수한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아이와 함께 전달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양동주민센터는 12일 오전 10시 삼화 1차부영어린이집 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삼화1차부영 어린이집은 연말을 맞이하여 ‘호꼼한 손 또똣한 마음’을 주제로 원내 아동의 가정에서 기부 물품을 전달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삼양동주민센터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상익 삼양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어 감사 드리며, 지속적으로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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