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인명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방위각시설의 구조 문제가 지목된 가운데 해당 시설물 설치에 대한 규정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시설물과 함께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의 위험성과 국내 공항별로 시설물 구조가 다른 현
활주로 끝 설치된 로컬라이저 부서지는 재질 아닌‘콘크리트’무안 제주공항 참사 원인 지목여수·광주공항도 설치돼 있어국토부, 전국 공항 실사 나서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활주로 끝단의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경주공항에도 이같은 설치물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해 여수공항과 광주공항에도 무안공항과 비슷한 형태의 콘크리트 둔덕형 로컬라이저가 설치돼 있는 것으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추정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주국제공항과 유사한 공항 시설이 거론돼 주목을 끌고 있다.우선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드 구조물인 ‘로컬라이저’다. 로컬라이저는 여객기의 착륙을 돕는 역할을 하는 안테나의 일종이다.30일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공항 측은 지난해 이 로컬라이저를 교체했다. 로컬라이저의 내구연한이 끝나 장비를 교체하면서 기초재를 보강했다는 것이다.로컬라이저가 설치된 구조물은 활주로 끝에서 300여m가량 떨어진 곳에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온라인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이 75.1%로 가장 높았다.5일 통계청 ‘2024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21조2233억원이다. 이
포항스틸러스가 2025 시즌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포항스틸러스는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다. 1차 전지훈련은 23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진행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태국 후아힌은 따뜻한 날씨, 시설 등 훈련하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약 20일간 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테크닉, 전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박태하 감독은 "지난해 코리아컵 우승으로 좋은 마무리를 했는데 올해 역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직업교육 특강을 개최했다.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 운영학교인 충주상고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은행 사무직, 세무사, 중소기업 대표이사, 육군본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특강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2일 서부봉사관에서 제빵 봉사 시무식을 가졌다.활동에는 대구적십자사 임·직원 및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제빵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인도주의 사업 수행의 의지를 다졌다.제빵 봉사 시무식을 통해 만들어진 빵은 마늘빵과 소금빵 2..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들이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을 전망이다.이들은 인공지능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 등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를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