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서 집단 마약 환각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인들이 검찰로 넘겨졌다.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는 11일 판매책 A 씨 등 베트남 여성 3명과 불법체류자인 20대 남성 3명 등 국내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6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달 16일 오전 1시쯤 충북 옥천의 한 펜션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는 이른바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현행범 체포하고, 엑스터시 32.5정과 케타민 9.41g, 마약 판매자금 115만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