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선언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10일 전격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사내 최대 노조로 현재 조합원 수는 3만1000여명이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4.8% 수준이다. 전삼노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5

포항장흥초등학교 짱키합창단은 지난 18일 등교 시간에 맞춰 강당 앞에서 ‘등굣길 버스킹’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한 학기 함께 지낸 친구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무더운 여름 아침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그동안 많은 연습을 이어왔다. 합창단은 이날 ‘함께라서 행복해’를 시작으로 ‘노래는 마법 버스’, ‘행복 넝쿨’ 등 세 곡을 열창했다. 합창단의 하모니는 등교하던 학생들과 자녀를 데려다주던 학부모, 출근하던 교직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어 학생들의 노래와 피아노 선율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버

갤러리초이가 합정동에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이호련 개인전 ‘overlapping image’을 개최한다. 오프닝 행사는 7월 11일 목요일 오후5시에 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호련 작가의 신작 14여점을 선보인다.갤러리초이 김미경 대표의 이호련 작가에 대한 평이다.섬세한 그만의 묘사는 모든이의 시선을 한순간에 붙잡아 둔다. 시각적 감각을 서서히 깨워낸 2차원에서 미학의 마법이 있는 3차원과 입체적 구성의 시공간이 확장되는 4차원까지, 보는이로 하여금 사각작품 안에서 멈추게 하기에는 충분한 요소였다

청주지법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하계 휴정에 들어간다.청주지법은 23일 하계 휴정 기간 중 민사·가사·행정재판 변론기일과 변론 준비기일, 조정·화해기일, 형사사건의 불구속 공판기일 등 긴급하지 않거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판은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요 사건 재판도 휴정 기간에는 대부분 멈추게 된다.다만 피의자가 구속된 형사재판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구속·체포적부심,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형사사건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휴정 권고 전 기일이 잡힌 사건을 휴정기 전후로 조정할지 여부는 각 사건의 재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