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간 지역에 헌신할 수 있는 시간을 놓쳐 송구하지만,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주군민의 염원에 힘입어 지역발전의 기회를 새롭게 얻게 되었습니다.” 정영길 전 경북도의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의 정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아 무소속 후보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이 같은 소회와 각오를 피력했다. 정 후보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으로 입후보 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단독출마로 결정됐다. 오는 4월 2일 성주군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는다. 5대 성주군의회의원을 기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