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박무인 교수가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박 교수는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5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학회를 이끈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위식도역류질환, 기능성소화불량증, 과민성장증후군, 만성변비 등 난치성 소화기 운동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1993년 창립 이후 30년 넘게 관련 질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박무인 교수는 2016년 부산 최초로 경구내시경근절개술을 시행한 소화기 운동 질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금융그룹,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지드래곤과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 공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며 큰 화제를 이끌었던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콜라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명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 브랜드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콜라보 광고 캠페인이다.이번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4월 28일 월요일, 한국 기준 4월 29일 화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땅이 꺼진다, 기우는 없다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인천 부평구 부평역 횡단보도에서 16일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 전날 오후 부평역 앞 건널목에서 가로 5m, 깊이 10㎝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지하시설물 관련 지반침하 사고는 모두 29건이다. 유사 사고는 2018년 79건에서 2019년 53건, 2020년 47건, 2021년 35건, 2022년 36건, 2023년 26건으로 감소해 오다가 작년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제역 확진돼도 증상 없으면 살처분 안한다…전남도, 기준 완화
전남도는 우제류의 구제역 바이러스 집단 항체가 형성됐다고 보고 살처분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우제류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임상증상이 없다면 살처분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최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3개 농가 돼지 10마리에 대해서 살처분을 하지 않는다.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는 최초 발생 및 신규 축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시의회 임시회 폐회…1회 추경안 등 28건 처리
전남 여수시의회가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예산 대비 3557억 원 증액된 1조 838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건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시정부는 오늘 의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마른 제주 땅 비옥하게 한 ‘채구석 기적비’, 道 향토유산 지정
서귀포시 중문동 천제연폭포에 있는 ‘채구석 기적비’가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16일 채구석 기적비를 제주도 향토유산으로 지정 공고했다. 채구석 기적비는 제주판관과 대정군수를 지낸 채구석의 공적을 기리는 기적비로, 1958년 중문면민들이 세웠다. 당시 제주는 물 부족으로 농사짓기 어려운 땅이 많았는데, 채구석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대규모 수로 공사를 시작했다. 그는 천제연폭포 절벽을 따라 바위를 뚫어 물길을 만들었고, 이 물길은 성천봉 아래까지 약 16만5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