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부성2동은 오는 7월까지 성성호수공원에 대형 백조 조형물 ‘부성이’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부성이는 부성2동의 상징 캐릭터로, 성성호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원앙과 동화 ‘미운오리새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미운오리새끼 ‘부성이’는 올해 백조가 되어 시민들의 곁을 다시 찾았다.백조 부성이는 높이 10m, 너비 8m로, 지난해보다 한층 더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오후 8시부터는 내부 조명도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더 크고, 더 아름다워진 부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19일 충북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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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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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전 프로야구 선수, 2년 연속 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 선정
BMW 공식 딜러사 동성 모터스가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이대호를 2년 연속 ‘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BMW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BMW X7’을 후원한다고 밝혔다.‘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는 BMW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인물을 대표로 선정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하는 제도다. 이대호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이자,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하는 인물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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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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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관광재단·대구상공회의소 ‘상호교류협력’ 협약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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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인구문제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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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구 발전협의회, “춘계 단합대회 및 화개정원 역사문화 탐방 행사” 성료
인천 서구 검단구 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강화도 화개정원에서 춘계 단합대회 및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용갑 서구의회부의장, 이명재 전 서구의원, 오진종 전 서구청총무국장, 윤병선 전 검단출장소장, 박정숙 오류왕길동방위협의회 위원장, 최병돈 도나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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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칭)동빈대교’ 명칭 시민 공모 … 도시 상징 직접 만든다
포항시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동빈대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동빈대교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단절된 도심 남북을 연결하고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이 교량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항시는 ‘동빈큰다리’, ‘동빈교’ 등 기존 명칭과의 혼돈을 방지하고, 교량의 상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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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지하철처럼 탄다”…국내 첫 ‘섬식정류장’ 5월 9일 개통
국내 최초로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 도입된 섬식정류장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 서광로 구간을 오는 5월 9일 오전 6시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서광로 3.1㎞ 구간에 총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섬식정류장 6개를 조성하고, 교차로 7곳을 개선했다.서광로 구간 개통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섬식정류장이다.제주도는 기존 중앙로 구간의 ‘상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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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과 공급망·기후위기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와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우 의장은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정부청사에서 후렐수흐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지난 35년 동안 언어·문화적 유사성과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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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안 주려고 소송한 보험사 ‘철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며 소송을 벌인 보험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민권익위원회는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한 청각장애인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충당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보험사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소송 제기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 연금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표명을 했다. 청각장애가 심한 ㄱ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척추에 장해가 남게 되자 2005년 2월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