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공세에 불을 붙인다.법사위는 23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고위공직자수사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2023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한다.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검찰이 김 여사를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에 관해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법사위 민주당 간사 김승원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