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마련한 '공연이 있는 날 - 벚꽃잇데이'가 벚꽃길을 즐기기 위해 오산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봄날 추억을 선사했다.오산시는 6일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년 '공연이 있는 날' 첫 기획공연인 '벚꽃잇데이'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연장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현장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와 쉼터 공간이 마련됐다.일부 시민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