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리가 고수온 대응 신품종으로 남해안 가두리 양식을 시작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고수온 대응 품종으로 벤자리의 양식산업화를 위한 가두리 시험 양식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수과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지난 2021년 신규 양식품종으로 벤자리를 선정하고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벤자리가 환경 변화에 강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해부터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서식 환경, 번식조절, 종자생산 등 연구범위를 확대하여 양식기반 연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벤자리가 수온 28℃ 이상에서도 잘 자라며, 염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