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출산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보호 출산 아동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4일 중구는 구청 아동보호상담조사실에서 ‘2024년 제4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중구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은 보호 출산 아동에 대한 입양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보호 출산 아동에 대한 입양을 결정했다. 이는 울산 첫 사례다.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는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이유 등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병원에서 익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 대한 맞춤 지원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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