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부실자산을 적기에 정리해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자산관리회사 설립·운영의 법률적인 근거가 마련된다.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새마을금고에 대한 자금 지원,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설립으로 새마을금고 부실자산 처리, 새마을금고 경영 상태에 상응해 감독권을 행사하는 적기시정조치를 도입 등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대출했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전국 11개 금고가 경영지도 대상인 것으로 나타나 재정 건전성에 비상이 켜졌다. 특히 이 가운데 대구 경북에 소재한 금고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28개 금고는 경영개선조치 대상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이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새마을금고 11곳이 경영지도 대상이었다.경영지도란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나서서 부실자산 정리, 인력·조직운영 개선, 자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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