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몸담았던 구청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인근 화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용건조물 방화미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중구청 바로 옆 화단 두 곳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이 몰고 온 차를 타고 달아났다. 화단에 불길이 솟아오르자 당직 근무 중이던 공무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추적한 끝에 A씨를 주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군포시는 2025년 경기도 주관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업무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군포시는 3그룹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시는 지방세 분야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세무 컨설팅’ 방식을 도입하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지방세 신고·납부
화성특례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
성남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2030년 성남 바이오헬스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위원장, 바이오헬스분과 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과업의 배경과 구체적 수행계획 발표 및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발전의 비전 공유와 육성 정책 방향 제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 조사와 기업 수요 분석 등 기초조사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14일 2025년 고령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춘學개론’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춘學개론’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리농수산물공사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고령사회에 접어든 어르신들이 평생학습과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과의 소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체육, 음악 등의 예술·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날 개강식에는 백경현 구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환경부가 미온적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원스트라이트 아웃제가 아니더라도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허가취소가 가능하도록 가축분뇨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17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올해 4월 17일 현재 총 9곳의 가축분뇨 재활용업체가 적발,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적발내용을 보면 ▲부적정 가축분뇨 액비살포 ▲가축분뇨 불법배출 ▲액비살포 기준 위반 등이다.제주시는 이들 적발된 업체에는 개선명령과 함께 자치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이번 적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