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일 경주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이철우 도지사, 임상섭 산림청장, 박성만 도의회 의장과 문화환경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재선충병 방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하고 시료 채취, 피해목 벌채, 나무주사, 드론 방제를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표본과 실체현미경 등 진단 장비를 둘러보고 예방나무주사 방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