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기습적으로 비상 계엄을 선포했지만, 약 2시간여 만에 국회가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며 무효가 됐다. 이번 계엄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 배경으로 두고 이목이 쏠린다.김 장관은 지난 2022년
경찰청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가 12·3 비상 계엄 선포 사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를 운영하기로 손 잡았다. 검찰 주도로 군검찰이 합류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대응해 경찰이 주축이 돼 공수처, 국방부가 합류해 윤석열 대통령 등 내란 혐의자에 대한 수사를 신속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의미인 것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비서실장 등과 대다수의 수석들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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