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7일 탄방동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 이재경 시의원, 소방본부 관계자,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응급의료는 단 한 순간의 지체도 허용되지 않는 영역이다. 특히 골든타임이라 불리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혁신방안은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 추진과 일하는 방식 개선, 미래 대응 조직·전문인력 역량 강화 방안을 담았다. 특히 융복합 협업 대표 프로젝트는 총 14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총 3,506억원
경북도와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중앙정부에서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매년 3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지방정부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투자해 민간투자 프로젝트에 마중물을 제공하는 제도다.도는 올해 선정된 총 4개의 투자펀드 사업 중 2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구미 국가산단의 근로자기숙사 프로젝트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사업에 투자펀드의 자금 총 8955억원을 유치했다.이날 간담회는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 과장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 주제
경북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9조 1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2개 프로젝트에 8955억원의 민간자본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18일 도청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2024년 투자성과와 2025년 투자정책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공항투자본부 주관으로 24년 투자유치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25년 투자정책방향 7대 중점과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공항투자본부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기업을 위한 경북도를 실현하기 위한 지난 7월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지정에 도전했으나 구성원 간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탈락한 충남대와 국립한밭대가 각자도생에 나선다.충남대와 공주대는 2일 공주대 신관캠퍼스에서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두 대학간 본격적인 통합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공감대를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충남대-한밭대 통합 추진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을 이번엔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관심사다.대전과 충남에 위치한 두 대학의 통합은 그간 통합 모델이 같은 시·도내 대학 간 이뤄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읽힌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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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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