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8월 9일까지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시청 또는 읍·면·동을 통해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이번 피해보전직불금은 해당 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기준 가격 대비
2023년 분산에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수소발전, 지역에너지 등의 분산에너지 설치를 확대하고 기반조성을 돕기 위한 것이다. 분산에너지의 반대는 중앙집중형에너지로 여기에는 대규모 원자력발전이나 석탄화력발전이 있다. 이들 대규모 발전설비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자가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아 대규모 송전망을 설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력손실과 송전망 설치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빚는다. 전력 생산지 주민은 대기오염 및 방사능 위험 고통을 겪어야 한다.경제발전 과정에서 중
나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도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신안군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해당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인 ‘홍어’의 생산지 신안군과 600년 전통의 삭힘의 미학을 이어온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시가 홍어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 여기에 홍어 유통
한우와 육우, 한우송아지가 2024년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선정돼 대상 농가에 피해보전을 위한 직불금이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9일까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에 대한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시청 또는 읍·면·동을 통해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이번 피해보전직불금은 해당 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업인 및 농업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 공판장에서 2024년산 햇마늘 초매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의장, 이경재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장 등이 참석해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경매 현장을 둘러봤다.행사 당일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답게 인근 시군 마늘 생산 농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서는 2천80여 농가가 참여해 892톤의 물량이 출하됐다.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계 수확이 가능하고 성숙기가 빠른 신품종 나물콩 ‘해찬’의 농가 실증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제주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성숙기가 빠르고 기계 수확이 가능한 나물콩을 육성하고자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품종‘ 해찬’을 선발했다. 농업기술원은 구좌, 한림, 안덕 등 도내 주요 나물콩 생산지 3곳에서 실증 시험을 통해 기존 재배 품종과의 기계 수확 적합성을 비교·평가한다.한편 제주지역 콩 재배 면적은 2022년 기준 4980ha이며, 생산량은 3933t으로 국내 나물콩 생산량의
지역 농산물 판매장 운영 섬섬여수옥수수와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전시․공연․체험․이벤트․판매․먹거리장터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 마련여수시가 오는 22~23까지 이틀간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옥수수 생산지 화양면에서 개최하는 여수시 섬섬옥수수페스티벌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으로 ‘섬섬여수옥수수, 맛과 낭만의 문을 열다’ 슬로건 아래 여수 대표 농특산물인 섬섬여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옥수수를 소재로 오감만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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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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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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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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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
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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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주전 보밑항에 새로운 피크닉 명소 시범운영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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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확대
경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 확대에 나선다.경주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경주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 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80% 이하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던 보조금 규모를 최대 400만원으로 상향할 수 있게 됐다.이는 경북 시·군 중 최고 수준이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위한 예산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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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것들 떠나 보냈다.
비실비실 시들어 가는 모습 안쓰러웠지만, 그래도 장마에 기대를 걸었다.봄에 심은 감귤나무 묘목들. 흠뻑 장맛비 맞으면, 잔뿌리 내리고 여름 새순 돋아나, 감귤원 새 식구들로 자리할 줄 알았다.육묘장에서 키운 세 살짜리들 옮겨 심었으니, 낯선 땅에 익숙하기 쉽지 않았을 터. 그래서 더욱 금지옥엽들, 애지중지 보살폈다. 퇴비 넉넉히 깔아주었고, 잡초들 얼씬거리지 못하게 땡볕 아래 김매기도 거르지 않았다. 제초제 방제 쉽지만, 제대로 발 뻗지 못한 뿌리들 농약에 상할까, 언감생심이었다.지극정성에도, 발육상태 나아지지 않더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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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안동시, 남은 2년도 혁신 이어간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안동은 ‘백절불굴 중력이산’의 자세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민선 8기 후반기, 안동시는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으로, 경상북도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간다.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안동시는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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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치매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치매보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증가하는 치매발병률에 대비하고, 늘어나는 간병비에 대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걱정을 덜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치매를 중심으로 설계한 상품이다. 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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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 제주 사람들의 삶을 원 없이 품다
정은희 작가의 사진전 ‘원담, 제주 사람들의 삶을 원 없이 품다’가 오는 2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리고 있다.원담은 제주의 독특한 전통 어로방식으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돌담구조물이다. 지역에 따라 ‘원’, ‘개’, ‘갯담’이라고도 불리는 원담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화유산이다.이번 전시를 위해 정 작가는 제주 곳곳에서 촬영한 원담 사진 30여 점을 엄선했다.각 사진은 원담의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원담의 시각적 매력과 문화적 의미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