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양성평등정책을 심의.조정했다.이날 회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우수사례 영상 상영, 제주형 성주류화 혁신과 성과 발표, 안건보고, 안건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제주도는 도민 수요조사에 따라 제안된 과제를 반영해 내년에는 63개 세부과제에 총 63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 정책 등 도민의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권고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