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하며,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본상은 우원식 의장에게, 특별상은 ‘전봉준투쟁단’에게 수여됐다.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우 의장이 2024년 12월 4일 새벽,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을 선언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상징적인 순간을 평가했다. 위원회는 “그날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결의를 두드린 의사봉 소리는 민주
영월군은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했다. “민원인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이 민원서비스의 첫걸음”이라는 신조로 군민의 자유로운 의견을 경청하고 쓴소리도 적극 수용하는 유연한 자세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방문 민원인이 각종 친절 사례, 개선 사례를 적어 고객의 소리함에 투입하면 수집된 고객의 소리는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종합민원실장은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더욱 적극적으로 민원인들과 소통하여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구현할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하고,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공무원과 주민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칠곡군이 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
‘호국의 도시’ 칠곡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애국가 합창단’을 결성해 애국가 부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식 행사와 정례 조회에서 합창단이 애국가를 선창하면 공무원과 주민들도 함께 부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칠곡군이 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소리가 작거나 입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식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때 입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고 이를 통해 대한민
지난 3.1절, 대한 독립 만세 소리는 묻히고 탄핵 찬·반 함성만 서울 도심 하늘을 찔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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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접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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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도축업 '위생관리·인력난 등 현안해결' 그리고 '녹색경영'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일부도축장 위생 미흡 '세밀한 관리를' 자동화 로봇·숙련 외국인노동자 '인력난 솔루션'으로 급부상 축산물 수출·도축비 정상화 주문도...수질오염·냄새 최소화해야 도축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위생관리, 인력난 등 현안해결은 물론, 환경, 냄새 등 녹색경영에도 힘써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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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개입 의혹 창원 제2국가산단 재심의 결정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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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과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변순용 원장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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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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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 내일 개회, 여야 기싸움 고조 민생현안 빈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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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가 5일부터 문을 여는 가운데 여야가 산적한 주요 민생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된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여부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두고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여야 간 정국 주도권 잡기를 위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울산 출신 여야 의원들도 제각기 3월 국회 준비에 나섰으나 가팔라진 정국과 연동되면서 제역할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3월 중 인용될 경우 60일의 조기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 때문에 여야 간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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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겨울철 컨테이너 건물 화재,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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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시 남울주소방서 관내에서 컨테이너 건물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남울주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2025년은 2월까지 이미 6건이 발생해 2024년 전체 화재 건수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월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겨울철인 1월과 2월에만 각각 6건씩 발생해 전체 화재의 44%를 차지했다. 겨울철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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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고위관리회의... K-컬쳐 공연·전시·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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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1차 고위관리회의와 연계한 부대행사가 다양한 전통 공연과 K-컬쳐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각국 대표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천여명이 참석한다.우리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결정된 만큼 K-컬쳐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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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외국인 유학생 대상, 불법 환전 피해예방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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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울산대 등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거래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최근 박성연 울산대지점 과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대 국제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불법 환전거래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경남지역에서는 조현성 경남대지점 차장이 강사로 나서 경남대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중국·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불법 환전거래의 위험성과 피해예방법을 교육했다.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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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양매화축제, ‘중마동↔축제장’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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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 제고 및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기간 주말 도심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도심권 셔틀버스는 중마동과 축제장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로, 3월 8일과 9일, 3월 15일과 16일 등 축제 기간 중 주말에만 총 4일 가동된다.중마동 탑승지는 ‘광양시관광안내소’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편도 8회 운영되며, 1일부터 광양문화관광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셔틀버스 이용료는 왕복 요금으로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