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실험중 학생과 교사 등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청주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11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내 한 초등학교 4학년 과학실에서 화학실험 수업중 연기가 발생해 수업중이던 학생 21명 가운데 13명과 교사 1명이 연기를 흡입한 뒤 구토 및 어지럼증을 호소했다.사고 당시 과학실에서는 마시멜로와 식용색소를 알루미늄컵에 넣고 가열하는 ‘화산폭발실험’이 진행 중이었다.실험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기화하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세종시 한 중학교 역사 수업 도중 교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욕설발언을 부인하며 ‘교권 침해’라고 반발했다.16일 세종시교육청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지난 12일 수업 시간에 윤 대통령을 동물에 비유하며 욕설과 함께 반드시 탄핵당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이에 국민의힘 소속 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육청 감사관실과 교원인사과
경북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수업 시간에 '하늘이 사건'을 거론하며 학생들에게 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주경찰서는 일과 중에 학생들에게 위협성 발언을 한 혐의로 3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과 11일 수업 시간 중 대전의 한 여교사가 초등학생을 살해한 '하늘이 사건'을 언급하며 "너희들이 나를 공격하면 나도 너희를 해치거나 공격할 수 있다. 나도 자살 할 수 있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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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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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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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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