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유한양행의 임원들이 자사주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주식 보유량을 늘려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3일 공시에 따르면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5739주로 늘렸다. 이날 회사 주식 200주를 총 2272만원에 취득했다.김 사장이 회사 주식 수백 주를 사들였다고 밝힌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월 5일과 3월 13일 250주, 200주를 매입했다. 매수 가격은 주당 12만3700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