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니어모델협회는 지난 27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루키아홀에서 ‘2024 울산시니어모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모델, 은빛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00여 명의 관객과 8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함께 했다.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는 7개월간 워킹수업을 받은 우리집 장애인 거주시설 발달장애인 7명과 시니어 모델들의 합동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울산 최봉해 디자이너의 ‘봉언니 한복집’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개량한복을 선보이며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롭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