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된 지 12시간이 넘었지만 싱크홀 안에 물과 토사가 섞인 채로 쌓여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밤샘 작업 사이 오토바이와 소지품은 발견됐지만, 운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25일 오전 진행된 현장브리핑에서 "오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사거리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근 학교 4곳이 25일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소방당국은 싱크홀 밑으로 떨어진 오토바이 탑승자 1명에 대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영중
이재준 수원시장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대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매뉴얼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원시는 28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대책과 싱크홀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평소에 매뉴얼을 숙지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긴급 상황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간략
강동구의회가 25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사고는 24일 오후 6시 30분경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했으며, 지름과 깊이가 각각 20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조동탁 의장을 비롯한 박원서·제갑섭·이원국·서회원·심우열·원창희·문현섭·이희동·양평호·김남현·권혁주·남효선·김기상·한진수·이동매·강유진 의원 등 강동구의회 소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 도로 침하 현상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응급 보수 이후에도 도로가 다시 내려앉는 상황이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싱크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9일 찾은 삼산동 여성인력개발센터 앞 6차선 남산로. 중앙선을 기준으로 도로 곳곳이 울퉁불퉁하게 내려앉아 있다. 특히 횡단보도 주변으로 일부 지점이 움푹 꺼져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도로 곳곳이 응급 보수 차원에서 재포장돼 있었지만, 해당 지점들마저 다시 둥글게 침하한 상태였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앞 횡단보도부터 중앙선까지 이어지는
문음미 기자 = 광주시가 상수관로 블록시스템 집중 점검 등 대형 싱크홀 사고를 막기 위해 지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광주광역
2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도로 상황. 전날 발생한 땅꺼짐 현장이다. 지름 20m, 깊이 18m가량의 대형 싱크홀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희생됐다. [email protected]
경주경찰서는 싱크홀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한 시민 최모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최 씨는 평소 다니던 4차선 도로 중간에서 포트홀로 보이는 큰 구멍을 발견했다.직접 확인해보니 구멍 내부가 큰 웅덩이처럼 비어 있었으며, 주변 아
지반침하 사고는 날벼락이다. 지난달 24일 서울 명일동 싱크홀 사고 영상을 보면 순식간에 3개 차선이 충격적으로 푹 꺼진다. 주행 중이던 카니발 자동차는 튕기듯 가까스로 빠져나오지만, 바로 뒤 오토바이는 그대로 땅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린다. 실종됐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튿날 숨진 채
3일 오후 2시쯤 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이 수원 영통구 신매탄사거리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현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수원시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해당 도로 침하에 대해 매탄동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시민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배 의원은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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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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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구조 개편 초점…실현 가능성 아직은 '안갯속'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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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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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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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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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화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정서 안정·농업 가치 확산 기대
포항시는 국화를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에 힘쓰며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화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부터 매달 둘째 주 목요일, 기계면 봉계리에 위치한 레이크힐링팜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하는 국화 활용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