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충북 괴산군이 마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에서 들려오는 말들이다. 지난 24일 군은 캄보디아에서 날아온 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는 환영식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괴산을 여러 차례 방문한 다수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영농 근로 현장에서 함께했던 농가주를 만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뜨거운 재회 장면이 연출됐다. 괴산군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단순한 노동력 수급을 넘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관계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한국야쿠르트 덕천점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똑똑똑! 안녕하세요~ 건강음료 배달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예산과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북구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23가구에
안녕하세요. 저는 동덕여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입니다.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시위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갖가지 이름들이 부여됐습니다. 단...
김진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한국야쿠르
대구 수성구 범어1동 희망나눔위원회가 hy한국야쿠르트 황금점·수성점과 2023년 3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똑똑, 안녕하세요? 안부확인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hy 직원 3명이 중증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
역사 탐방단 일행은 매일 2만 5000보를 걸으며 중국 항일 현장을 찾았다. 서안 현대공업고등학교 내에 있는 광복군 제2지대 본부 터를 갔을 때, 중국 학생들은 같이 간 5명의 우리 고등학생에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탐방단을 이끄는 마완근 선생님의 상세
“안녕하세요, 저희는 몽골에서 왔습니다.” 흐온드랄과 소욜마, 닝징, 앤흐진, 그리고 한나.몽골에서 온 2007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올해 경인여자대학교가 신설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 과정 첫 입학생들이다.지난 7일 경인여대 캠퍼스에서 만난 이들의 앳된 얼굴에는 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통영지역자활센터 풍성한먹거리사업단에서 2025년 “띵동! 안녕하세요?” 사업의 출발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통영 행복펀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고위험군 1인 청장년가구 50명을 대상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영지역자활센터 풍성한먹거리사업단이 함께 추진한다.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반찬과 국거리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한다. 또한 대상자들의
정기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월간 PC사랑입니다.월간 PC사랑 발간일에 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PC사랑 2025년 04월호는 03월 31일 월요일에 발행 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입니다.일반우편으로 발송되므로 지역에 따라 7~10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약 04월 11일이 지나도록 책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본사로 연락주시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PC사랑을 구독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문의전화 : 02-783-0074■ e메일 : [email protected].
삼십년을 검을 찾은 나그네여몇 번이고 낙엽지고 가지 돋았나복사꽃을 한 번 본 뒤로는지금까지 다시 의심은 없다네. 반갑습니다. 이곳 백두대간 속리산 화양구곡의 아름다운 절 채운암은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가지에 함박 핀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무문관 공안으로 보는 자유로운 선의 세계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속리산 환희산 채운암 무각입니다.이 시간에 탁마할 공안은 격외도리형 공안인 무문관 제16칙 종성칠조 2.입니다. 운문 선사가 묻기를 “세계가 이렇게 광활한데 무엇 때문에 종소리 나면 칠조 가사를 입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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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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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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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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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15%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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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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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시민기자-청소년존] 세명고, 학년별 맞춤형 대학 입실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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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고등학교는 지난달 24~26일 사흘간 2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학년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학년은 3월 24일, 2학년은 25일, 3학년은 26일에 각각 진행됐다. 특히, 자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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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3 사천시] 삼천포 수산물로 만든 어간장·다시팩 '인기'
사천시 삼천포는 예로부터 건어물 천국이다. 삼천포를 떠올리면 쥐포를 기억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삼천포는 멸치·쥐치 등 어획량이 많아 가공식품 산업도 자연스럽게 발전했다.특히 1960년대부터 ‘삼천포 쥐포’는 간식으로 맛있다는 입소문을 탔다. 전국적인 유명세로 지역 경제 활황기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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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시민기자-청소년존] 경주디자인고, '우슈 명문'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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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디자인고등학교가 우슈부 창단 직후 전국 규모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우슈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최근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 우슈 선수권 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주디자인고 우슈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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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vs 反재명 '본선 대진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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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의 본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대통령 탄핵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여야는 대선후보 선출을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오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순회 경선을 치른 데 이어, 국민의힘은 29일 최종 경선 후보 2인을 추릴 예정이다. 여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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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중심 '기후적응사회'로 간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광명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