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2025년 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북 최대 규모인 연간 1천억 원이 발행되는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자 마련됐다. 안동사랑상품권은 현재 7천여 개 가맹점과 8만8천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발생한 부정 사례로, ▲허위 등록 가맹점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과의 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