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조천읍 신촌리를 잇는 애조로가 25년 만에 완전히 뚫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애조로 마지막 구간인 회천동~조천읍 신촌리 4.2㎞ 구간 도로 개설 공사가 오는 30일 준공돼 7월부터 애조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회천~신촌 구간은 봉개동 회천교차로 0.4㎞를 포함해 2020년 4월 착공 후 사업비 968억원을 투입해 연장 4.2㎞, 폭 21m, 왕복 4차로로 건설되고 있다.기존 도로와 연결 지점에 평면 교차로 6곳(회천, 서회천, 도련, 삼양1·2, 신촌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