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12월 한달간 갑진년 한해를 갈무리하며 추억을 쌓는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성탄 행진을 비롯해 길거리 공연과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27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 &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 기독교 교단협의회 등이 준비한 축제로,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 일원에서 매년 겨울마다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한달여간 문화예술 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