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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방치되고 있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대천∼삼청리 구간 경부고속철도 폐선로 철거가 올해 시작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철거비용 329억9000만원을 확보하고 다음달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공사기간은 14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 선로는 2003년 경부선 철도와 고속열차 전용선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의 임시철도다. 2015년 6월 용도 폐기된 후 지성 10ｍ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이어졌다. 옥천군은 폐철
충북 옥천군은 서남부권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가양복합문화센터를 다음 달 준공한다. 개관은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올해 9월 할 예정이다. 군이 국비 등 308억원을 들여 옥천읍 양수리 계룡리슈빌아파트 인근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 중인 가양복합문화센터는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카페·휴게실, 주차장 등을 갖춘다. 군은 주변의 남는 땅을 이용해 어린이 숲과 게이트볼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최근 대단지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지역으
충북 옥천군이 26일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개관했다.전용면적 440㎡ 규모로 옥천읍 금장로 창의어울림센터 2층에 자리잡은 틴하우스는 청소년커뮤니티 공간, 댄스연습실, 게임룸, 학습공간, 놀이공간, 스터디룸 등을 깆췄다.군은 시설의 규모와 수준을 더 높여달라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군비 5억여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의 내실을 기했다. 9~ 24세 지역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
충북 옥천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로 중단됐던 신규급수공사를 다음달 4일부터 재개하기로 하고 신규공사 신청을 받는다. 급수시설 설치 등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2층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2~4주 정도 소요되면 공사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김성남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 중지로 불편을 겪었을 군민들을 위해 신속히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며 "공사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읍내 한 식당으로 2월과 3월 생신을 맞는 어르신 5명을 초대해 ‘사랑의 생신밥상 차려 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위원들의 후원을 받아 생일날 생신상을 차려줄 자녀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밥상은 지난 2018년 협의체와 협약한 고바우감자탕 이복란 대표가 마련하고 ㈜대도식품 김종훈 대표는 육개장을,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는 떡케이크를 후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생신 선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17일 옥천읍 방문을 끝으로 2025년 읍·면 순방을 마쳤다. 황 군수는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정 방향을 설정하고자 이번 읍·면 순방을 추진했다. 순방 기간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선,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등 230여건의 건의 및 제안이 접수됐다. 인구유입 정책, 규제지역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도 여럿 제시됐다. 군수와의 대화에 참석한 한 이장은 “연초에 형식적으로 진행하던 순방이 아닌 내실을 중시한 순방이
충북 옥천소방서는 10일 옥천읍 전통시장 등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핫팩보다 HOT한 소화기!’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핫팩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를 알리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이날 옥천소방서 직원들은 5일장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오는 10∼17일 읍면을 돌면서 주민과 대화를 갖고 소통한다. 일정은 10일 안내·안남면, 11일 군서·군북면, 13일 청산·청성면, 14일 동이·이원면, 17일 옥천읍 순이다. 이 자리서 황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을 설명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황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읍·면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들을 예정”이라며 “수렴한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군청 민원실에서 ‘열린 군수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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