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월 13일 국회 접견실에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을 만나 한일 관계와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한국과 일본이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경제와 안보,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으로, 경제 협력과 동북아의 평화, 그리고 아픈 역사라는 한일 관계의 세 기둥을 균형 있게 세워야 한다"며 "일본 정부가 역사 문제를 직시하고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야 양국 관계가 더욱 안정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