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5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가 7일 막을 올렸다.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숙련기술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CNC/밀링,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총 23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제1경기장인 울산공고에서는 CNC/밀링 등 8개 직종, 제2경기장인 울산산업고에서는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제3경기장인 울산애니원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