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기 위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요즘, 아침 기온이 0℃ 가까이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외출시 겉옷이 필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3~6℃가량 낮고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또 낮과 밤의 기온이 15℃ 가까이 차이가 나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3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로 평년보다 춥고 낮 최고기온은 13℃로 맑겠다. 4월1일은 하늘은 청청하게 개 맑고 최저기온 3℃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울산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당분간 패딩 등 겨울 옷 세탁은 미루는 게 좋을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은 오는 18일 새벽과 늦은 오후 사이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와 함께 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생기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1~5㎝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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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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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친환경 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울산항만공사는 7일 울산을 방문한 주한영국대사관 김신디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함께 해상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울산항의 청정에너지 기반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UPA는 수소항만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친환경 항만 인프라 조성 계획을 설명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 기업통상부의 ‘한국형 해상풍력 항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영국의 관련 정책과 사례를 소개했다.양측은 향후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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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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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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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구조 개편 초점…실현 가능성 아직은 '안갯속'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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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미국 관세 대응 지원 정책 공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및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국 관세 대응 정책설명회 및 현장 상담회’를 연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관세청, KOTRA 등 7개 수출 지원기관이 함께 마련한 이날 자리에선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와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동향과 지원 정책을 공유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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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선주 대상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 개최
영덕군이 최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외국인 선원 채용이 많은 정치망협회 선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외국인 선원의 숙련기능인력 전환 요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함으로써 지방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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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iM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환경 개선 및 멘토링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으로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업 및 정서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특히 멘토링 사업의 경우 iM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iM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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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동중학교 경북도 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영동중학교가 경북도 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학년도 학교연계 청소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총 12회기에 걸친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 실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보다 실질적이고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회기는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분리수거함 만들기 및 설치하기를 했다. 향후 프로그램에서는 환경 유퀴즈(환경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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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음주운전 ZERO 1000일 기념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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