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5년 울산·경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채용상담부스, 취업전략 특강과 채용 요강 발표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2025년 취업전략 특강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 정보 설명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취업선배 이야기 마당 △면접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입니다.” 16일 울산대학교 아산도서관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은 이같이 밝혔다. 강연은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 대응과 시민사회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미래 세대에 현실화된 위협”이라며 “정부뿐 아니라 산업계, 지방정부, 시민사회의 전방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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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 ‘혁신경영’ 행원과 소통의 시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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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15%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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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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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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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양구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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