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14일 저녁 울산 중구 북정동 동헌에서 열렸다.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공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공연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이 시민들을 찾는다. 공연에 앞서 울산 청년 오케스트라 루체예술단이 개막 음악 연주를 펼친다. 14~18일 오후 7시 울산 동헌. 문의 226·8236. △울산시립무용단 컨템포러리 프로젝트 ‘놀음­Hang Out’ ‘돌’= 전통이라는 틀에서 정형화된 한국춤을 해체하고 전통 안에 내재된 현대성을 이끌어내는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한다. 놀음­Hang Out의 안무는 정재혁 Compan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가 4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반기 이웃사랑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박정희 회장을 비롯해 울산 아너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아너클럽 회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기부했다. 또 추석을 맞아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빚기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박정희 울산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매년 2회 이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울산지역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또 지역 박물관에서는 조상에게 예를 다하고 풍요를 기원했던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등우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연휴기간 시민들을 찾는다. 공연은 14~18일 오후 7시 중구 북정동에 위치한 울산 동헌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오후 6시30분에는 울산 청년 오케스트라 루체
주말 휴일을 포함해 최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어린 아이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남녀노소 가족 단위로 공연을 감상하거나 체험하며 추석 연휴를 즐겼다. 지난 16일 찾은 울산 중구 북정동 소재 울산 동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을 보러 온 가족 단위의 시민들로 모처럼 동헌이 가득찼다. 시민들은 장면이 바뀔때마다 박수를 치거나 출연진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호텔현대 바이라한 울산에서 ‘울산 주력산업 중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 주력산업 중소기업 임직원과 울산중기청, 울산시, 울산 TP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제조업 고도화 관련 특강과 중소
경상일보가 주최한 ‘2024 맨발로 놀자! in 울산’이 22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렸다.전날 밤까지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이날 울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모여 신발을 벗어던진 채 너도나도 맨발걷기에 동참했다. 경상일보TV
울산시민건강축제 ‘2024 맨발로 놀자! in 울산’이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울산 최초의 일간지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인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맨발걷기 울산 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한다.5개 조로 나뉘어 5개 코스, 총 5㎞를 걷는 행사로 진행되며, 울산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행운권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이번 행사는 오는 11월1일 지령 1만호를 맞이하는 경상일보가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축하
울산 대표 축제인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을 위해 축구 명가 울산 HD FC와 남구가 힘을 합친다. 남구는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울산 HD와 강원FC 경기에서 남구와 울산 HD가 고래축제를 함께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FC와 결전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은 ‘열두 번째 전사, 처용전사’로 유니폼에 등번호 12번을 달고 시축했다. 오프닝 공연에서 울산 HD FC의 응원가를 부른 가수 길기판은 울산고래축제 공식 페스티벌 송 ‘웨일리’를 선보였고, 장외 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제조기업-전문 무역상사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제품 경쟁력 및 수출 잠재력을 지닌 울산 중소기업과 수출판로를 가진 국내 전문무역상사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통해 울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무역상사 10개사와 울산 제조기업 32개사 관계자가 참석해 총 52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품목은 식음료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소비재부터 자동차 부품·화학제품·기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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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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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 보여주라"는 히틀러와 괴벨스, 결국 아이들도 '약탈'에 나섰다
[한 영국 신문의 베를린 특파원은 '그 방탕한 파티는 새벽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열한 곳의 시나고그 중 아홉 곳이 거의 동시다발로 불에 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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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원로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인사들이 힘을 모아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열릴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통해 국민적 저항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국비상시국회의는 19일 성명에서 "친일매국 반국가세력인 윤석열 정권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20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국선언에는 민주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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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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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못 지킨 은행에 부과된 제재 금액이 3978억 5600만 원에 달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8월 말까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지키지 못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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